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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13화 예고 "왜 거기서 당신만 살아남은거지?"

by 이토록확신해찬 2025. 12. 28.

 

 

모범택시3 12화 삼흥도에 숨은 빌런

김성규정체는?  (12화+13화 최철웅 SBS드라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 12화에서는 

중고거래 사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사건의 배후에 더 큰 범죄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안고은의 잠입수사를 통해

조직형 사기 범죄의 내부가 공개되고

폭발사고를 계기로 새로운 단서가 등장한다.

모든 흐름은 외부와 단절된 섬, 삼흥도로 이어진다.

 

SBS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12회 줄거리 12회 리뷰

"중고거래 사기 조직의 몰락과 총괄의 최후"

중고거래 앱에서 벽돌을 배송받는 단순 사기로 시작된 이번 에피소드는 

사실 체계적으로 분업화된 거대 조직의 소행이었습니다. 

11화에서 드러난 피해자 유민정의 사연은 가슴 아픈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기꾼 '그놈'은 그녀의 개인정보를 유포하고 무차별 배달 테러를 가하며 일상을 파괴했고, 

결국 그녀는 뱃속의 아이까지 잃는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안고은(표예진)은 직접 사기 조직의 알바생으로 

위장 취업해 총괄 '김우종'에게 접근했습니다. 

고은은 역으로 총괄의 신경을 긁는 '역관광' 사이다를 선사하며 놈을 끌어냈습니다. 

 

김도기는 도주하는 김우종을 제압했고, 

그 과정에서 놈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결된 중간 관리자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총괄 김우종은 윗선에서 보낸 '폭탄 퀵배송'에 의해 폭사하며 입을 다물게 됩니다.

 

삼흥도, 사람 냄새 나지 않는 섬의 실체

사기 총괄의 죽음 이후, 김도기와 장대표는 단서를 쫓아 

수상한 섬 '삼흥도'로 향합니다. 

낚시꾼으로 위장한 두 사람이 마주한 삼흥도는 주민 전체가 

외지인을 감시하는 듯한 기괴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특히 섬의 사찰인 '삼흥사'는 일반적인 절이 아니었습니다. 

도기가 잠입한 삼흥사 내부에는 섬 전체를 감시하는 

수십 개의 CCTV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는 삼흥도 자체가 범죄자들의 도피처이자 

거대한 범죄 세팅 장소임을 암시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사진작가 김성규(고작가 역)는 

"이 섬사람들 하나같이 사람 냄새가 안 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등장했습니다. 

김도기는 삼흥사에서 전직 검사 출신임을 짐작게 하는 단서들과 

삼흥도파 5인방의 사진을 발견하며, 단순 사기 조직을 넘어선 거대 카르텔의 존재를 확신하게 됩니다. 

12화 엔딩은 섬 전체가 감옥이자 요새인 

삼흥도에서 고립된 도기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마무리되었습니다.

 

13화 예고 : 삼흥도 빌런 김성규와 이경영의 등장

이어지는 모범택시3 13화 빌런 김성규의 활약은 

이번 시즌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고작가 김성규는 도기를 향해 "왜 거기서 당신만 살아남은 거지?"라며 

그의 정체를 꿰뚫어 보는 듯한 서늘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김성규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법과 범죄의 경계에 서 있는 지능형 빌런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삼흥사의 주지 스님 역으로 

배우 이경영의 목소리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전직 검사 출신 고작가, 주지 스님, 여관 주인, 경찰, 활어차 기사로 구성된

 '삼흥도파 5인방'은 무지개 운수 팀을 함정에 빠뜨리며

 이제훈과 표예진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을 예정입니다.
특수부대 출신 용병까지 거느린 이들과의 전면전이 펼쳐질 

모범택시3 12화 줄거리 이후의 이야기는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모범택시3는 중고거래 사기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거대 범죄 카르텔인 삼흥도와 연결하며 서사의 스케일을 확장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던 김도기가 이제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법망을 피한 괴물들을 응징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삼흥도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질 목숨을 건 마지막 복수극, 

과연 무지개 운수는 이번에도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