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균 종류 프리·프로·포스트 차이점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챙기고 계신가요?
그런데 유산균에도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종류가 많아 헷갈리셨을 거예요.
오늘은 이 세 가지 유산균 용어의 차이부터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깔끔하고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살아있는 유산균이 아니에요.
대신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이 역할을 하죠.
쉽게 말하면, 장 속 유익균들이 더 잘 자라게 도와주는 ‘비료’ 같은 존재예요.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 이눌린 (치커리 뿌리, 바나나, 양파 등)
- 프락토올리고당(FOS)
- 갈락토올리고당(GOS)
- 레지스턴트 전분 (식은 고구마, 덜 익힌 바나나 등)
2025년 유럽식품안전청(EFSA)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을 개선하며, 면역 기능과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엔 유산균 제품에도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간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형태가 많아요.
프로바이오틱스, 장에 직접 작용하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균’ 그 자체예요.
살아있는 미생물로, 장 속에 들어가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대표적인 유익균 종류는 다음과 같아요:
- 락토바실러스 계열: 위산에 강하고 유당 분해에 효과적
- 비피도박테리움 계열: 대장에서 활동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스트렙토코커스, 엔테로코커스 등
2026년 대한장내미생물학회는 유산균 제품 선택 시 균주의 명칭과 수(억 단위 CFU)를 확인하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 예시: Lactobacillus rhamnosus GG (10억 CFU)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에 약할 수 있으니 장용캡슐 형태나 내산성 코팅 제품이 유리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남긴 유산물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는 유산균이 몸속에서 활동하고 남긴 ‘대사산물’이에요.
즉, 유산균이 만들어낸 유익한 성분들을 말하죠.
대표적인 성분:
- 단쇄지방산(SCFA): 장내 염증 완화, 면역 조절
- 락트산, 아세트산, 부티르산 등
- 항균 펩타이드, 유산균 세포벽 성분
2025년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면역세포 자극, 장 점막 보호, 염증 완화 등에서 유익균 못지않은 효과를 보인다.”
열과 위산에 강해 제품화가 쉽고, 면역 증진 및 대사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결론: 세 가지를 함께 알아야 건강 루틴이 완성된다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각각 역할이 다르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개념이에요.
-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
- 프로바이오틱스: 살아있는 유익균
-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남긴 유익한 산물
요즘 나오는 유산균 제품은 이 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형태가 많아요.
제품을 고를 땐 성분표를 꼭 확인해보세요. 장 건강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진 않지만, 매일 조금씩 챙기면 확실히 몸이 달라집니다.
오늘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유산균 섭취 시작해보세요!